사진 설명 : 29일 오후 인천공항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제1회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Incheon Airport Awards)' 시상식에서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수상기업의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올해 처음 열린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는 '세계공항서비스평가' 1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인천공항의 서비스에 특별히 기여한 업체들에 감사를 표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항공사, 지상조업사, 상업시설, 물류의 4개 분야에서 총 20개 기업을 시상했다. 분야별 최우수 기업으로는 대한항공(항공사), 아시아나에어포트(주)(지상조업사), ㈜에스엠면세점(상업시설), 아시아나항공(물류)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001년 개항한 인천공항의 개항 16주년 기념일에 열려, 그간 공항발전에 힘써온 4만여 공항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축하한다는 의미도 더해졌다. 작년 5,776만 명의 여객을 처리한 인천공항은 올 하반기 제2여객터미널의 완공을 앞두고 있다.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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