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27일(16:2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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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크루셜텍이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를 동시에 추진한다.
크루셜텍은 운영자금 585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1050만주의 신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주주 배정 후 실권주는 일반 공모한다.
1주당 0.37주를 배정한다. 신주 발행 예정가는 5580원이며 오는 5월29일 확정된다. 신주권은 오는 6월22일 교부하고 상장은 그 다음 날 할 전망이다.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는 2857만9850주다.
이 회사는 1945만5935주의 신주를 발행하는 무상증자도 한다. 무상증자는 발행회사가 주식발행초과금 등을 재원으로 활용해 주주들에게 주식을 공짜로 나눠주는 것이다. 업계 일각에선 유상증자의 흥행을 위해 무상증자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1주당 0.5주를 배정하며 신주 배정 기준일은 6월13일이다. 신주권은 6월28일 교부하고 상장은 그 다음 날 할 전망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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