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호남경선] 최성 "당장 지지율 무슨 의미…청렴한 경제평화 대통령 될 것"

입력 2017-03-27 16:13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최성 고양시장은 27일 "청렴한 대통령, 경제평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광주광역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호남 순회경선 연설에서 "말로만 그럴듯한 공약을 내세우는 것 아니라 그동안 어떤 성과를 냈는지 알릴 수 있는 검증된 후보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대통령 탄핵되고 구속영장 청구된 상황이다. 지금 출범하는 대통령은 세월호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대통령, 광화문 촛불집회 나오는 청소년에게 부끄럽지 않은 대통령이어야 한다"면서 "청렴한 대통령, 북핵 사드위기 경제위기 풀 수 있는 평화경제대통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직하고 공정한 대통령이 되겠다. 인지도와 지지도는 낮지만 김대중 대통령 모시고 정권교체 이룩하고 한번도 청렴성 위반해본 적 없고 남북 위기 푸는데 저의 열정 바쳐왔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다음은 민주당 호남경선 최성 후보 연설문 요약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2번, 빛고을 광주출신, 유일한 호남 출신, 김대중 대통령 모시고 안보보좌역으로 TV토론 대책팀장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광주의 아들 호의 아들 인사 올린다.

고등학교 시절 5·18 민주화운동을 직접 경험하고 김대통 대통령 모시고 정권교체 이룩하고 한반도 평화통일 이룩하기 위해 남북정상회담 성사키시고 IMF 외환위기 등 풍부한 국정운영 경험 가진 제가 조기대선으로 치러지는 대선의 엄중한 자리에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로 함께 자리함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비록 지지하는 후보가 다르더라도 반 탁핵과 세월호 인양 역사적인 정권교체를 위해서 호남 민심 광주민심 살려서 정권교체 뜨거운 포옹과 악수를 나눠주기 바란다.

저는 17대 국회의원 시절 초선이었지만 여의도 정치개혁을 위해 앞장서왔고 전국 최초로 고양을 부채제로로 만들고 다양한 통일한국 프로젝트 실천하고 있다.

국정경험 토대로 위기의 대한민국호 북핵 사드위기 극복하는 평화대통령 길 가고자 한다.

지지율 다른 후보에 비해 부족하지만 티비토론회에서 성원과 격려의 말씀들었다. 당장의 지지율이 무슨 의미가 있나. 박 대통령은 지지도가 높지않았나. 이명박은 인지도가 부족했었나? 중요한 것은 지금 누가 나라를 청렴하게 이끌 것인지, 정직한 대통령이 나올 것인지, 삼성등 재벌과 정경유착 하지않고 북핵 사드위기 개척할지가 중요하다.

대연정으로 지지율 높이고 싶지 않다. 지금 필요한 것은 진정으로 적폐청산하고 김대중 노무현 정신으로 대통합 이뤄가는 것이다.

대통령 탄핵되고 구속영장 청구된 상황에서 출범하는 대통령은 세월호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대통령, 광화문 촛불집회 나오는 청소년에게 부끄럽지 않은 대통령 나와야 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처럼 범죄자 대통령 종식시켜야 한다.

청렴한 대통령, 북핵 사드위기 경제위기 풀 수 있는 평화경제대통령이 필요하다. 정직하고 공정한 대통령 선출돼야 한다. 인지도 지지도 낮지만 김대중 대통령 모시고 정권교체 이룩하고 한번도 청렴성 위반해본 적 없고 남북 위기 푸는데 저의 열정 바쳐왔다.

반드시 정권교체 이룩해야 한다. 말로만 공약을 그럴듯하게 내세우는 것 아니라 성과를 그동안 어떻게 냈는지 그 성과를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검증된 후보여야 한다.

충분히 검증된 자치분권의 전도사를 선택해달라. 반드시 청렴하고정직하고 정의롭고 새로운 정부 일궈가겠다.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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