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혜 기자 ] 서울시가 24일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0선’을 발표했다. 나들이, 드라이브, 산책·운동, 색다른 꽃 감상, 축제 등 다섯 개의 테마로 나뉘어 있다. 중랑 캠핑숲, 북서울꿈의숲, 남산, 뚝섬 서울숲 등은 교통이 편리하고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나들이길로 꼽혔다. 석촌호수와 서서울호수공원, 서대문구청 뒤쪽 안산 등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드라이브하기에 좋은 봄 꽃길로는 벚꽃이 많이 피는 종로구 인왕산길, 광진구 워커힐길 등이 선정됐다. 산책과 운동에 좋은 봄 꽃길에는 한강변과 중랑천, 불광천, 안양천, 양재천, 청계천변 등이 포함됐다. 개나리 축제가 열리는 성동구 응봉산, 벚꽃축제를 하는 영등포 여의서로 등은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뽑혔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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