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쉐이크쉑 4호점을 AK플라자 분당점에 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서울 외 수도권 지역에선 처음으로 매장을 여는 것이다.
SPC그룹은 AK플라자 분당점을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쇼핑 중심지로 판단했다.
AK플라자에 따르면 분당점은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4만명 정도다. 분당점 1층 광장은 젊은 층 사이에서 만남의 장소로 여겨질 정도로 유명하다는 설명이다.
쉐이크쉑 4호점은 AK플라자 분당점 1층 광장에 5월 문을 열 예정이다. 영업을 개시하는 시기에 맞춰 분당점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쉐이크쉑 AK ONLY' 메뉴도 선보인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서울 강남과 강북 주요 상권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면서 서울 외 지역에 첫 매장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호점인 강남점은 전 세계 쉐이크쉑 매장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3호점인 동대문 두타점은 4월6일에 문을 열 예정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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