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아가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이상아가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상아의 딸 윤서진은 가족들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체크했다. 그는 "엄마가 큰 문제는 아니지만 사람들 있을 때 공황장애가 있는 게 생각이 났다. 물어보고 싶기도 했고 심한지 측정해보고 싶었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상아는 "6~7년 됐다. 드라마 끝나고 회식 자리에서 술도 많이 안 먹었는데 토할 거 같아서 화장실로 달려갔는데 갑자기 쓰러졌다. 호흡곤란이 왔다. 그게 공황장애 초기이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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