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와이파이 적용한 '한국식 온돌'…온도 조절 간편해

입력 2017-03-22 17:36
장수산업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돌침대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 장수돌침대(회장 최창환)가 7년 연속으로 명품브랜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수돌침대는 침대라는 서양문화에 한국식 온돌과 첨단과학을 접목해 단순한 수면과 휴식을 넘어 몸을 건강하게 하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세계 최초로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뉴-오스타는 와이파이(WiFi)를 적용한 건강 침대로, 외출 시 돌침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첨단 기능이 내장돼 있다. 또한 전자기장 환경인증을 획득해 전자파 우려를 불식시켰다. 미니-M 쇼베드는 소파와 침대를 결합한 혁신 제품이다. 무거워서 옮기기 힘들다는 돌침대의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바퀴를 달았고,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젊은 층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장수돌침대는 하이브리드 온돌소파 코모라도를 출시하며 거실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소파 디자인에 따라 특수 제작된 패드를 깔고 일반 소파처럼 사용할 수도 있고 패드를 빼고 온돌침대처럼 누워서 찜질도 할 수 있는 신개념 상품이다. 최창환 회장은 “침실뿐만 아니라 거실에서도 뜨끈한 돌침대가 필요할 것 같다는 발상의 전환으로 온돌소파를 내놨다”고 말했다.

장수돌침대는 창업 이래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 선정됐으며, CSR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경영대상 중소기업청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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