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201가구 2018년 분양
[ 윤아영 기자 ] 서울 강동구 둔촌동 삼익빌라가 201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한라는 지난 18일 둔촌동 삼익빌라 재건축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한라는 강동구 둔촌동 85의 2 일원에 4개동 규모의 아파트 20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201가구를 지어 조합원분 65가구를 뺀 13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공사금액은 약 433억원으로 2018년 5월 착공 및 분양 예정이다.
둔촌동 삼익빌라는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 9호선 보훈병원역(개통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다. 단지 500m 이내에 선린초, 한산초, 둔촌중, 둔촌고 등 도보로 통학 가능한 학교가 있다.
한라 관계자는 “도곡동 동신아파트 재건축, 중구 만리제1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등의 사업을 한 경험이 수주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한라비발디 교육특화설계를 앞세워 재건축·재개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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