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화마가 덮친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피해 상인 중 등록사업자에게는 점포당 연 2.0% 금리로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한다. 무등록 사업자에게는 연 4.7~4.9%의 금리로 점포당 최대 2000만원 햇살론 대출을 해준다.
중소기업청은 "소래포구는 무등록 시장이지만 인천시 등 관계기관 협업으로 현장대응반을 통한 지원에 나선다"며 "피해 상인들의 빠른 재기, 신속한 생업 복귀를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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