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바다로의 항해”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지난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더베이 101에서 ‘제4기 최고인문학과정 입학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제 4기 최고인문학과정(원장 김태만)에는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대표, 이동화 남경엔지니어링토건 대표, 함정오 벡스코 사장 등 총 30명이 함께한다.
박한일 총장은 이날 식사에서 “요즘처럼 경제위기가 지속되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의 파고가 몰려오고 있는 상황에서 인문학적 사고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다양한 인문학적 지혜와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해양대 최고인문학과정(포세이돈 아카데미)은 기업체 최고경영자(CEO)와 전문직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1일부터 2018년 1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해운대에 위치한 The Bay 101 마린홀에서 총 24회 강좌를 개설한다. 또한 국내외 인문투어를 실시함으로써 문학, 역사, 철학, 예술, 해양 분야를 탐구하고 인문학적 사고의 역량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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