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자산관리, 글로벌 종합레저그룹과 투자 협정 체결

입력 2017-03-16 09:03
[ 한민수 기자 ] C&S자산관리와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는 글로벌 골프레저 종합 그룹과 투자 협정 체결하고, 투자합작 절차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미국 국적의 골프레저 종합 그룹 A사와 최근 투자약정과 진행절차에 대해 합의하고, 투자협정 돌입을 위한 의향서(Letter of Intend)에 서명했다.

A사는 골프 및 골프 관련 사업에 있어 세계적인 선구자란 설명이다. 미국 플로리다를 거점으로 골프클럽, 골프의류, 골프종합메니지먼트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해 오고 있다. 또 세계 수백여개의 골프장을 개발 및 운영하는 등의 저력을 보여왔으며,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라는 중요한 전략적 협력사로 C&S자산관리가 출자한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를 선택했다.

A사는 반세기 이상의 골프리조트를 운영한 경험을 살려,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를 세계적인 명품 골프장으로 도약시킬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건설 중에 있는 4블럭의 종합레포츠타운에 골프아카데미를 건립하는 등,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와 투자 및 인수합병(M&A)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의 세계적인 스포츠, 레저 타운 조성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 리조트 개발사업의 시행사인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는 부산시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 운동휴양지구 1~4블록 내에 고품격 휴양 레포츠 시설을 조성 중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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