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보건소, '스마트폰으로 건강관리 나서'

입력 2017-03-15 12:24
울산 울주군보건소(소장 최우영)는 15일 소회의실에서 모바일 건강관리를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회사 눔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모바일 건강관리사업은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개발 회사인 눔코리아의 코칭앱을 활용해 보건소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1:1 모바일 상담 및 교육 컨텐츠를 제공해 주는 것으로 경제활동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의 새로운 맞춤형 코칭 서비스이다.

지역 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3050세대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과 같은 건강위험 요인을 갖고 있는 근로자 10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모바일 건강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우영 군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보, 기술, 네트워크를 공유해 군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보건소 건강관리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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