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실 위험성 '뚝' 주목 할만
교통·주거 편의성도 따져야
오피스텔 투자에 있어 임대수요는 투자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상품 포장이 잘 되어 있어도 입주할 대상이 빈약하다면 투자는커녕 생돈으로 이자 물기에 급급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배후수요가 탄탄한 오피스텔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물론 입주민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 주변 생활 인프라 구성 여부에도 적잖이 신경을 써야 한다.
▶ 공급 중인 주요 단지
대명건설이 2차 분양 중인 '부평구청역 대명벨리온'(투시도)은 부평구청역 지하철 1호선, 7호선역과 불과 100m 이내에 위치한 더블 초역세권이다. 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도 10분대면 진입 가능하다. 인근에 홈플러스, 이마트, 부평구청, 세림병원, 신트리공원이 있고 오피스텔 바로 앞에 굴포천 생태하천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생활도 가능하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한국GM 부평공장, 한국수출4차 국가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공단과 협력업체에 종사하는 3만1000여 근로자들과 인근에 학생 수 1600여 명에 달하는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도 있다.
2년간 2400만원(위탁시행사 삼인컴퍼니㈜ 2년 보장)을 주는 '투자임대수익안심보장제'와 '중도금전액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미등기전매가 가능하고 주택 임대사업자등록시 취득세도 면제된다. 한편, '부평구청역 대명벨리온'은 1룸 마감에 이어 1.5룸도 마감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주말 이벤트도 개최해 시선을 끌고 있다. 토~일 오후 2시 이전까지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42인치 TV, 테팔그릴, 자전거, 무선청소기, 락앤락 밀폐용기, 홈 CCTV 등의 경품 추천 이벤트를 개최한다. 계약자 선착순 33명에게도 '삼성지펠아삭' 김치냉장고를 증정한다.
▶ 주요 분양 중 오피스텔
파주시 야당동에서 공급중인 '유니타워 오피스텔'은 경의 중앙선 야당역 1번 출구까지 도보 2분 거리다.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상 1층~2층은 근린생활시설이 3층~10층까지는 투룸형 더블 복층 구조 오피스텔 96실이 공급된다.
업체 측에 따르면 파주는 LG 디스플레이, 신세계 아울렛, 롯데 아울렛, 파주 출판도시, LCD 산업단지 등의 배후수요가 있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는 '줌시티 오피스텔'이 분양을 한다. 지하 3층~지상 20층, 총 465실이다. 도보 10분 거리에 고잔역, 중앙역이 있다.
안산 최초로 IoT@home(사물인터넷) 시스템을 도입해 집 밖에서도 에어컨, 전등 등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특히, 고잔동은 국내 최대의 산업단지 반월, 시화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역이다. 또한 인근 대학교, 병원, 관공서 등이 있어 학생 및 교직원, 공무원 등의 배후 수요가 있다.
▶ 투자는 어떻게
인접 지역에 배후 수요가 풍부한 오피스텔은 공실 위험성이 낮다. 그러나 오피스텔 공급이 지나치게 많은 지역이거나 교통 편의성과 주거 편의성이 동반 되지 못한다면 한가지 이점만으로 투자성을 가늠하기는 어렵다.
또한 배후수요가 오피스텔에 거주할 만한 능력을 갖추었는지 즉 생활 수준이 넉넉한 수요 여부까지도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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