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아나운서가 축구선수 출신 박지성과 인터 밀란 '전설' 하비에르 사네티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배성재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밀라노의 흔한 조기축구 풍경. 박서방 vs 사네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에는 축구장에서 박지성이 딸 연우를 안고 사네티와 함께 있는 모습이다.
특히 사진 속 박지성이 딸 연우를 꼭 안고 미소짓는 등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드러내 더욱 눈길을 끈다.
배성재는 해당 사진에 대해 "(박지성의 딸) 연우의 난입으로 수차례 중단"이라는 글로 당시 상황을 전달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조기축구 선수가 맨유 레전드와 인테르 레전드" "조기 축구 클라스 보소" "박지성 선수 딸? 우와 역시" "아빠 박지성~ 넘 잘 어울리네요. 딸은 얼마나 좋을까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박지성은 2014년 5월 김민지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렸다. 2015년 11월 김민지 아나운서는 영국서 딸 연우를 출산했다. 박지성은 딸 연우의 태명은 '만두'라고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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