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마니아를 위한 레고 세트 출시

입력 2017-03-13 14:02
수정 2017-03-13 14:08


아이언맨과 캡틴아메리카, 배트맨, 디즈니 등 캐릭터 제품 수집 마니아를 위한 새로운 레고 세트가 나왔다.

레고코리아는 마블, 디즈니 등 아이들과 성인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들을 레고 브릭으로 조립하고 전시할 수 있는 신제품(사진·모델명 레고 브릭헤즈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시리즈는 총 12종으로,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블랙 위도우, 헐크 등 마블의 어벤져스 히어로들과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레고 배트맨 무비의 배트맨, 배트걸, 로빈, 조커, 그리고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의 벨과 야수 등이다. 오는 4월에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캡틴 잭 스패로우 등 캐릭터 2종을 추가로 내놓는다.

레고 브릭헤즈 시리즈는 스티커 없이 100% 프린팅된 레고 브릭만을 이용해 각각의 캐릭터가 지닌 고유한 개성을 정교하게 표현한다. 커다란 눈을 지니고 머리 부분이 큰 피규어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브릭헤즈 아이콘이 새겨진 전용 조립판에 세워 전시할 수 있어 전시용 캐릭터 제품을 수집하는 마니아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레고코리아 공식 온라인 몰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위치한 레고 스토어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레고 브릭헤즈 시리즈를 통해 오랜 시간 전세계에 걸쳐 사랑 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들을 개성 넘치고 귀여운 레고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며, “귀여운 외모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인기 캐릭터 수집을 선호하는 성인들에게 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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