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접수한 '콩 : 스컬 아일랜드', '로건'·'해빙' 맹추격

입력 2017-03-13 09:29

'콩 : 스컬아일랜드'가 개봉 첫 주 100만 관객을 가뿐히 모았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개봉한 '콩 : 스컬 아일랜드'는 주말인 11일~12일 82만 3222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101만 137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는 울버린의 마지막 시리즈 '로건'이 차지했다. 이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개봉 2주차 주말 40만 390명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177만 1347명을 기록했다.

두 외화 강세에 이어 3위는 한국영화 '해빙'이 뒤를 쫓고 있다. '해빙'은 주말 11만 5068명, 누적 관객 114만 1963명을 모았다.

이어 '23 아이덴티티'가 6만 3656명의 주말 관객, 164만 6915의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 지난 2월 15일 개봉한 '재심'은 6만1627명 주말 관객, 281만1183명의 누적 관객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