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풍무 1·2차 푸르지오 상가, 5천가구 '미니 신도시' 배후수요 상가

입력 2017-03-12 14:16
수정 2017-03-12 14:18
[ 김정훈 기자 ]
대우건설이 경기 김포시 풍무동 풍무2지구 도시개발사업지에 짓는 ‘풍무 1차 푸르지오’와 ‘풍무 2차 푸르지오’ 상가 점포 재입찰을 한다.

풍무 1차 푸르지오 상가는 3층 건물 1개동으로 전용면적 29~83㎡의 점포 29개 중 4개를 재입찰한다. 풍무 2차 푸르지오 상가는 3층 건물 2개동으로 전용 16~105㎡의 점포 66개 중 29개를 재입찰한다. 분양은 내정가 이상 최고 금액을 입찰한 사람이 낙찰받는 실별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제(총액제)로 진행된다. 점포별 내정가는 1억~8억원이다.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1000만원이다.

신청접수와 입찰은 이달 14일 ‘풍무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 101호(경기도 김포시 유현로 200)에서 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5000가구 미니신도시급 규모여서 고정수요가 확보돼 있다”며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 역세권에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고 말했다.

풍무 1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5층 23개동, 총 271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다. 풍무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5층 22개동, 총 2467가구 규모다. 두 단지를 모두 합치면 총 5179가구에 달한다. 2018년 하반기 입주를 마치면 5000가구가 넘는 미니신도시급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인근에 한화 꿈에그린, 자이, 현대 아이파크, 월드메르디앙 등 아파트가 밀집해 있다. 김포시청, 김포종합운동장, CGV, 홈플러스 등이 가깝다. 풍무초·중·고, 신풍초, 양도초·중, 김포고 등 학교 시설이 많다.

풍무 1차 푸르지오 상가는 잔금 납부 시 바로 입점이 가능하다. 풍무 2차 푸르지오 상가 입점 예정일은 2018년 6월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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