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은 기자 ]
비씨카드 대표이사 사장에 채종진 부사장(56·사진)이 승진 임명된다.
KT는 10일 채 부사장을 비씨카드 신임 사장으로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채 사장 내정자는 이달 말 열리는 비씨카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정식 취임한다. 채 사장 내정자는 대구 출생으로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KT에 입사했다. KT텔레캅 대표와 KT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을 지냈고 2015년 6월부터 비씨카드 부사장으로 영업총괄부문장 등을 맡았다.
서준희 현 비씨카드 사장은 고문을 맡을 예정이다. 서 사장은 연임 전망이 많았으나 본인이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KT CS 사장에 남규택 KT 부사장을, KT SAT 사장에 한원식 KT 전무를 선임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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