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설 기자 ]
밸런타인데이(2월14일)보다 화이트데이(3월14일)에 초콜릿이 더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화이트데이를 포함한 사흘 동안 매출은 11억2000만원으로, 밸런타인데이 기간 매출(11억원)을 처음 뛰어넘었다. 2014년엔 밸런타인데이 매출이 9억2000만원, 화이트데이가 6억8000만원이었다. 송선호 신세계백화점 식음팀장은 “화이트데이에 여자친구에게 해외 유명 초콜릿이나 다른 선물을 주는 남성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라메종뒤쇼콜라와 로이즈, 이시무라 등 세계 유명 초콜릿을 판매하는 행사를 한다.
GS25는 화이트데이 선물용으로 젤리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40여종의 젤리와 캔디(사진)를 선보인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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