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완 기자 ] 일본 최대 생활용품기업인 아이리스오야마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3000만달러를 투자해 생활용품 제조 및 연구시설을 짓는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아이리스오야마는 일본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이 같은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이 회사는 송도에 2만1000㎡ 규모의 제조시설을 올해 착공해 2018년 하반기부터 가동하기로 했다.
아이리스오야마는 생활가전을 비롯한 각종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아마존재팬 입점업체 중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투명 수납케이스 등을 개발했다. 생산 제품은 1만5000여종이며 매년 1000여개의 신제품을 개발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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