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도 에너지센터의 전문인력들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17년도 신재생에너지 투자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신재생에너지 투자 컨설팅 지원사업은 유휴부지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투자를 희망하지만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시군, 공공기관, 기업, 개인들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지원대상은 20kW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가 가능한 유휴부지(약 330.6㎡)를 도내에 보유하고 있는 시군, 공공기관, 기업, 개인 등이다.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재생에너지 시설 투자를 위한 ‘환경분석’, ‘발전설비 설계’, ‘경제성 분석’, ‘시공일정계획’ 등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컨설팅 담당 전문가들로는 도 에너지센터의 에너지 전문인력 풀(Pool)에 등록된 전문인력들이 나서게 된다.
사업신청 기한은 오는 11월10일까지로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 순 지원한다.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에너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kckang@gtp.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의정부=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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