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강의·입시전략 특강·명문대 재학생과의 멘토링
선착순 100명 모집 중…테샛 홈피서 8일부터 접수
경제·경영에 관심이 많고 상경계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한경 고교생 경제 리더스 캠프’가 열린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열리는 국내 유일의 경제캠프인 이 행사에는 지금까지 2000여명 넘는 고등학생이 다녀갔다. 새 학기를 맞아 자신의 진로 목표를 명확히 하고 경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길 원하는 고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2회 캠프는 4월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당일 프로그램이다. 서울 안암동 고려대 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국 고교 재학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8일부터 접수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제·경영학 강의, 최고경영자(CEO) 특강, 명문대 입시 전략, 대학생 멘토와의 토크 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경제학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은 경제·경영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과목이다. 미시경제학은 가계나 기업의 경제활동을, 거시경제학은 국가 경제 전반을 주로 다룬다. 캠프 강의를 통해 신문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국내총생산(GDP), 물가, 실업, 국제경제, 무역과 관련된 주요 개념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CEO 특강은 오랜 현장 경험을 쌓은 기업인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진로 목표를 명확히 할 기회를 준다. 대입 전략 강의는 참가 학생들이 캠프 신청 당시 기재한 목표 학교, 학과 정보를 토대로 한다. 최근 입시 흐름을 반영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입시 준비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캠프의 하이라이트는 멘토와의 토크 콘서트 시간이다. 유명 대학에 재학 중인 선배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수능 준비 방법과 학생부 관리 요령, 대학 학과 선택 기준 등에 대해 조언을 구할 수 있다. 매번 주어진 시간을 훌쩍 넘겨도 학생들의 질문을 다 받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참가 신청은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서 받는다. 첫 화면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경제 리더스 캠프’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2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한국경제신문 사장 명의의 수료증과 강의 교재, 테샛 모의고사, 기념품 등을 준다. 문의 (02)360-4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