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효성과 함께 짓는 '메트로시티 석전'을 이달 공급한다.
석전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19-19 일원에 들어선다. ‘메트로시티 1·2차’ 4042가구와 함께 총 5805가구의 매머드급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3개 동, 총 1763가구 규모다. 이 중 임대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51~101㎡ 101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1㎡ 43가구, ▲59㎡A 325가구 ▲59㎡B 121가구, ▲71㎡ 55가구, ▲72㎡ 116가구, ▲84㎡A 42가구 ▲84㎡B 310 가구 ▲101㎡ 7가구 등이다. 마산회원구내 공급이 적었던 소형 평형이 약 65%로 구성됐다.
2006년, 2012년에 각각 공급된 ‘메트로시티 1,2차’와 함께 마산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입주를 마친 1·2차가 지역 시세를 리딩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메트로시티 석전’ 입주가 완료되면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남해고속도로 서마산IC, KTX마산역, 마산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있고 2018년 팔용터널 개통이 예정돼있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3.15아트센터 등이 인근에 있다.
북성초, 석전초, 한일여고, 무학여중, 무학여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며 마산회원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가깝다. 단지 뒤편에 무학산이 자리잡고 앞쪽으로는 삼호천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금회 분양은 1·2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소형 평형이 660가구 포함됐다. 전용 59㎡ 이하는 489가구다. 마산회원구는 최근 10년 간 공급된 전용 59㎡ 이하가 210가구 밖에 없어 희소가치가 높다.
평면은 판상형 위주로 구성하고 4베이, 알파룸 등 최신 평면을 적용할 방침이다. 커뮤니티센터에는 사우나, 당구·탁구장, 휘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독서실, 작은도서관, 키즈클럽, 코인세탁실, 멀티룸, 실내골프장, 클럽하우스, 갤러리 등을 들인다.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가고파초등학교 인근(양덕동 84-8)에 마련한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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