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훈 기자 ] 중국의 대형 증권사 중 하나인 초상증권이 조만간 한국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중국 본토 증권사가 국내 증권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초상증권의 한국법인은 지난 24일 금융당국에 금융투자업 본인가를 신청했다. 지난해 2월 예비인가를 신청한 초상증권은 지난 1월 국내 법인인 초상한국(주)을 설립했다.
금융당국은 서류 검토와 실사를 거친 뒤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 인가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본인가 승인에는 한 달가량이 걸린다. 초상증권은 중국 8위 증권사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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