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셀렙샵TV가 첫 방송에서 매출 20억원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셀렙샵TV는 85분 동안 총 3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했다. 주문금액은 총 20억원을 기록했다. 셀렙샵TV는 쇼호스트 서아랑과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출연해 최신 패션 트렌드와 상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셀렙샵 에디션 이태리 나파 가죽 재킷'은 방송 20분 만에 준비한 3000개 수량이 모두 팔리면서 매진을 기록했다. '아뜰리에들라마이 메리노울 100% 홀가먼트 니트'도 라벤더, 베이지, 아이보리 색상의 경우 준비수량이 모두 소진됐다. '아벡모토 엠마쇼퍼백'도 주요 색상(그린, 핑크) 제품이 매진됐다.
특히, 이번 셀렙샵TV 방송에선 젊은 고객 및 신규 고객의 유입이 많았다. '아벡모토 엠마쇼퍼백'의 구매고객 중 30대 비중이 19%를 차지했다. 또 전체 구매고객 중 신규 고객 비중이 30%를 넘었다.
이선영 CJ오쇼핑 셀렙샵 담당 부장은 "셀렙샵TV는 고객이 매시즌 가장 필요로 하는 아이템들을 빠르게 개발해 최신 트렌드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며 "앞으로 '셀렙샵 에디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고품질의 패션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다음달 4일 방송에선 '셀렙샵 에디션의 여성용 수트'와 'VW베라왕의 슬립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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