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순신 기자 ]
현대자동차가 27일 경기 고양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아이오닉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사진)를 출시하며 아이오닉 친환경차 라인업을 완성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순수전기차 모델을 선보였다. 아이오닉 PHEV는 1회 충전 시 전기만으로 최대 46㎞를 주행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모드를 포함하면 900㎞가 넘는 거리를 갈 수 있다. 출고가격은 3230만~3410만원이지만, 정부의 PHEV 보조금(500만원)을 받으면 구매가격은 2730만~2910만원으로 떨어진다.
류창승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은 “고객이 요청하면 30분 안에 원하는 곳에서 무상 충전을 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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