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가 봄 결혼·이사 시즌을 맞아 가정용 가구 신제품을 27일 잇달아 내놨다. 소재와 디자인을 고급화 하고 내구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노빌레 소파’(사진)는 이탈리아 다니사의 가죽을 소재로 썼다. “내피와 외피를 분리하지 않은 2~2.5㎜ 통가죽을 그대로 넣어 내구성과 촉감이 좋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뉴마드리드 식탁’은 순도 99%인 천연 석영이 소재로 들어가 박테리아, 곰팡이 등에 강하다. 수분이 일절 흡수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붙박이장 ‘노드’는 장롱·서랍·화장대·행거 등을 모듈 형태로 모두 만들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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