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태·심소영이 끌어올린 '라디오스타' 시청률…왜?

입력 2017-02-23 07:55

심소영, 강성태 등이 출연해 '공부의 신' 편으로 꾸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가 이목을 끌며 시청률이 상승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영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8.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인 15일 기록한 시청률 7.5% 대비 0.7%포인트 오른 것이다.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에서는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공부의 신'을 주제로 서경석, 김정훈, 강성태, 심소영이 출연했다.

심소영은 '여자 하버드'로 불리는 웰즐리 대학교에 17세의 최연소 나이로 입학한 사실을 말해 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웰즐리 대학교는 매들린 올브라이트의 모교로 미국 동부 명문 대학이다.

심소영은 "만 17살에 대학교를 갔다"며 웰즐리 대학교에 최연소의 나이로 입학했다고 전했다.

강성태는 동향 파악을 위해 수능을 매년 보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시선을 끌었다.

강성태는 수능에 대해 "열심히 푸는데 낼 때는 0점으로 낸다"며 "한 명이라도 더 깔아줘야 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KBS 1TV '뉴스라인'은 6.6%, KBS 2TV '추적 60분'은 3.0%,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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