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차트' 엑소 팬덤은 대단했다…인기상 '싹쓸이'

입력 2017-02-22 21:59

엑소의 팬덤은 역시 대단했다.

엑소는 22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팬투표 인기상 개인과 팀 부문을 모두 휩쓸었다.

개인 부문을 수상한 엑소 멤버 세훈은 "너무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멤버들이 있었기에 이 상을 받는 것 같다. 또한 전세계의 우리 엑소엘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발표된 팀 부문에서도 엑소가 영예를 안았다.

수호는 "우리 엑소엘 여러분께 이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했고, 백현은 "굉장히 마우스가 좋은신가보다. 엑소가 인기가 많아지는 만큼 엑소엘 인기가 많아질 것"이라며 웃음을 줬다.

이어 찬열은 "2017년 시작이 좋은 거 같다. 올해도 기대 많이 해달라"며 기분 좋은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는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활약한 곡과 앨범에 올해의 가수상을 수여한다. 월별 및 분기별을 중심으로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발견상, 올해의 프로듀서상, 월드 한류스타상, 팬 투표 인기상 등의 부문을 시상한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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