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김포한강신도시 자족시설용지 분양

입력 2017-02-22 14:59
수정 2017-02-22 15:00
주차장용지 및 주유소용지도 입찰 매각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자족시설용지(18필지)와 주차장용지(1필지), 주유소용지(1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내년 말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과 양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업무시설(전용 40㎡ 이하 오피스텔)과 호텔, 병원, 근린생활시설(연면적 30% 이내), 지식산업센터 등을 지을 수 있는 자족시설용지는 필지당 22억2300만~123억1700만원(3.3㎡당 661만원)에 공급된다.

준주거지역으로 최고 10층 건물 신축이 가능하다. 주차장용지는 218억8000만원(3.3㎡당 568만원)으로 주차장 외에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판매 및 영업시설(연면적 30% 이내)을 지을 수 있다. 김포한강신도시와 현재 공사중인 양곡우회도로가 교차하는 사거리 인근에 있는 주유소용지는 32억6600만원(3.3㎡당 813만원)에 공급된다.



대금납부 조건은 3년 유이자 분할(계약시 10%, 6개월 단위 6회 분납)로 다음 달 6~7일 입찰 후 14~15일 계약을 체결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