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릭스, "직접 출력하고 느끼고" 두리코 디지털 한지 체험 행사 열어

입력 2017-02-21 11:37
수정 2017-02-21 11:42

인화용지 전문 제조 및 유통회사 두릭스가 ‘두리코 디지털 한지’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두리코 디지털 한지는 한지로 만든 잉크젯 출력용지로 한지의 질감을 지키면서도 잉크가 잘 번지지 않도록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두리코 디지털 한지는 ‘두리코 구름한지’와 ‘두리코 마루한지’로 2종류다.

두릭스는 한국사진학회 주최로 충남 천안시 상명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사진영상기획전’에서 전시 작품을 두리코 디지털 한지로 전량 출력해 전시할 수 있도록 했다. 작품을 출품한 작가들은 직접 한지 위에 작품을 인쇄하며 품질과 질감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기획전을 찾는 방문객들은 한지로 출력된 사진을 보며 한지의 특징과 고유 정서를 느껴볼 수 있다.

두릭스 관계자는 “두리코 디지털 한지는 세계 최고의 보존성을 자랑하는 고급 한지에 두리코만의 코팅 기술로 장기 보존성을 확보한 제품”이라며 “특수 코팅 기술 덕분에 뛰어난 인쇄 색상을 표현하는 게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