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장인화·유성 부사장 신임 사내이사 후보 추천

입력 2017-02-17 18:54
[ 안대규 기자 ] 포스코는 17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철강생산본부장인 장인화 부사장과 기술투자본부장인 유성 부사장을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장 부사장은 신사업관리실장, 철강솔루션마케팅실장, 기술투자본부장을 거쳐 이달 철강생산본부장에 선임됐다. 유성 부사장은 일본법인장, 신사업관리실장, ESM사업실장 겸 PosLX사업단장 등을 거쳐 이달 기술투자본부장으로 승진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기술투자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추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이사회에 미래기술 관련 투자 안건이 많이 올라올 것에 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