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일 기자 ] 기업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이 1조1646억원으로 전년보다 1.2% 증가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로써 3년 연속으로 순이익이 1조원을 넘는 실적을 거뒀다. 작년 말 기준 총자산(자회사 포함)은 260조6770억원이었다. 기업은행(별도기준)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267억원으로 전년 대비 0.3%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전년과 같은 1.91%를 기록했다. 자회사인 IBK캐피탈은 682억원의 순익을 냈고 IBK투자증권과 IBK연금보험은 지난해 321억원과 341억원의 순익을 각각 기록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