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은 기자 ]
메리츠화재는 기존 치아보험을 업그레이드한 ‘(무)메리츠 치아보험 이목구비 1702’를 최근 내놨다. 이 상품은 치과 치료에 대한 보장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하고, 최저 가입연령을 6세로 낮춘 게 특징이다.
고객의 비용 부담이 큰 치아보철치료(임플란트·브리지·틀니)는 질병은 물론 상해로 인한 경우까지 보장하도록 범위를 넓혔다. 영구치 상실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영구치상실치료비도 신설했다. 임플란트는 영구치 1개당 150만원, 브리지는 영구치 1개당 75만원으로 보장금액을 높였다. 보장횟수는 연간 무제한이다. 틀니는 연간 1회 한도로 보철물당 150만원까지 보장한다. 크라운 치료는 연간 3개까지 치아당 최대 20만원을 보장한다.
병원단위수술비특약을 선택하면 질병으로 인한 안과 및 이비인후과 수술비도 최대 30만원까지 보장한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