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일반인 포스' 편의점 알바 왜?

입력 2017-02-10 08:00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자체발광 오피스' 제작진은 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고아성의 심야 편의점 알바 사진을 10일 공개했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시한부 삶에 충격 받고 180도 변신하는 '슈퍼을'의 오피스 입문기를 그린 드라마다.

고아성을 비롯해 하석진, 이동휘, 김동욱, 이호원, 장신영, 한선화 등이 출연해 취준생과 직장인의 대리만족을 이끌 계획이다.

고아성이 맡은 은호원은 편의점, 분식집, 주차장, 고깃집 등을 종횡무진하며 아르바이트와 취업준비를 병행하는 인물.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편의점에서 알바 중인 고아성(은호원 역)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머리를 질끈 묶고 연두색 편의점 조끼와 삼선 슬리퍼를 착용한 고아성의 모습은 완벽한 현실 편의점 알바생. '항상 웃겠습니다'라고 써진 명찰이 애달픈 알바생의 현실을 나타내 '짠내'를 유발한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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