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
[ 박종필 기자 ] 9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3.2%의 지지율로 6주 연속 1위를 지켰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5.9%로 2위에 올랐고 안희정 충남지사는 15.7%였다. ‘1강 2중’ 구도가 뚜렷해졌다.
나머지 후보들은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전주에 비해 1.8%포인트 하락한 9.1%를 기록하면서 4위에 머물렀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8.2%,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3.5%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6~8일 성인 남녀 150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95% 신뢰수준, 표본오차 ±2.5%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