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정다은, 3월 16일 결혼식…"호텔 예약 완료"

입력 2017-02-08 11:25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가 오는 3월 부부가 연을 맺는다.

8일 한 KBS 관계자에 따르면 조우종 정다은은 오는 3월 16일 오후 6시에 결혼식을 올린다.

조우종과 정다은은 서울에 위치한 한 호텔에 예약을 완료하고 결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우종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우종씨는 오는 3월 중순 정다은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5년째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방송인으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두게 된 조우종씨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우종은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해 10월 KBS를 퇴사, 이후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정다은은 200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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