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가 오는 24일 자체 글로벌 서바이벌 시리즈 '비스트마스터: 최강자 서바이벌'(Ultimate Beastmaster·이하 비스트마스터) 방영을 앞두고 8일 도전자 명단을 공개했다.
비스트마스터에는 한국·미국·브라질·멕시코·독일·일본 등 6개국 출신 108명이 도전자로 출연한다. 퍼스널 트레이너, 스포츠 강사를 비롯해 엔지니어, 헤어드레서 등의 직업을 가진 전 세계 도전자들이 한데 모여 자신의 한계점에 도전한다.
한국인 도전자는 총 18명으로 MMA·종합격투기 파이터 챔피언 유우성, 아이스 클라이머 박희용, 농구선수 김우철, 스턴트 감독 이태영, 전 특수부대원인 이진봉·방창석, 크로스핏 트레이너인 김현호·체조 선수 김윤환과 김윤경, 퍼스널 트레이너 오대성·김동건·강경덕·김종석, 크로스핏 선수 이구훈, 피트니스 모델 한면덕, 수영 코치 장성순, 배우 권태호, 파쿠르 코치 김태윤이다.
프로그램은 6개국에 맞는 현지화 버전으로 제작, 각 국가의 진행자가 해설을 맡았다. 한국 진행자는 서경석과 박경림이 맡아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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