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순신 기자 ] 넥센타이어가 공식 후원하는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다.
세계선수권대회에는 ‘빙속여제’ 이상화를 비롯해 월드컵 금메달리스트 이승훈, 김보름 등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최종 리허설 성격이다. 넥센타이어는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활동으로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및 챔피언십, 스노보드·스키 빅에어 월드컵, 봅슬레이·스켈레톤 월드컵 및 월드챔피언십, 스키점프 월드컵 등 국제 대회 4개를 후원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세계인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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