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근희 기자 ]
대웅바이오는 양병국 전 질병관리본부장(57·사진)을 신임 대표에 선임했다고 6일 발표했다. 대웅바이오는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생산하는 대웅제약 계열사다.
양 신임 대표는 대전고와 서울대 의대를 나온 가정의학 전문의 출신이다. 20여년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재직하며 보건의료 정책 수립을 주도해왔다. 회사 측은 공직에서 쌓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토대로 도약을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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