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공조' 500만 돌파에 커피 쐈다

입력 2017-02-05 11:12
수정 2017-02-05 11:21
영화 '공조'가 누적 관객 5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출연배우 김주혁이 관객에게 커피를 제공해 화제다.

4일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인스타그램에는 영화 '공조' 관람 관객에게 커피를 나눠주는 김주혁의 사진이 올라왔다.

나무엑터스 측은 "공조 500만돌파 공약 실천, 관객들에게 커피 쏜 배우들"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김주혁은 영화 '공조'에서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의 리더 차기성 역할로 열연을했다.

김주혁이 맡은 차기성은 원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조국과 동료를 배신할 만큼 강한 욕망을 지닌 인물이다. 카리스마와 냉철한 판단력을 지녀 극 중 현빈이 연기한 림철령과 대립 구도를 취한다.

김주혁은 이번 영화에서 처음으로 악역을 맡아 차에 매달려서 총을 겨누는 터널 카체이싱 장면을 소화했고, 맨몸 격투에 북한 사투리 등도 능수능란하게 해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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