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웅 전 한미약품 CMO…LG화학 의약품사업 이끈다

입력 2017-02-04 03:40
[ 조미현 기자 ] LG화학은 3일 손지웅 전 한미약품 최고의학책임자(CMO·사진)를 생명과학사업본부장(부사장)에 선임했다.

생명과학사업본부는 LG화학이 지난해 11월 의약품 사업 계열사였던 LG생명과학을 합병한 뒤 신설한 조직이다. 손 부사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한림대 의대 교수,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제 신약물질 탐색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등을 거쳐 최근까지 한미약품 신약개발본부장을 지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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