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 설지연 기자 ]
현대건설이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서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복합주거단지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를 분양 중이다. 단지 인근에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있고 산업단지와도 가까워 직주근접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시화공원을 비롯해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주거 인프라 확충 등 주변에 개발 재료가 풍부하다.
주거 시설은 아파트 최고 49층짜리 4개 동, 1132가구와 오피스텔 최고 29층, 1개 동 54실 규모로 구성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모두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이뤄졌다. 상업시설은 단지 지하 1층~지상 1층에 들어선다. 아파트는 타입별로 84㎡A 378가구, 84㎡B 376가구, 84㎡C 378가구며, 오피스텔은 84㎡OA 28실, 84㎡OB 26실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CGV 창원점, 뉴코아아울렛 창원점, 홈플러스 창원점이 있다. 창원컨벤션센터, 롯데마트 시티세븐점, 창원 스포츠파크, 파티마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삼동공원과 등명산, 명서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대중교통환경도 좋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이 단지 옆에 있다. 고속철도(KTX) 창원역도 가깝다. 창원대로와 원이대로, 남해고속도로 제1지선 동마산 나들목(IC), 북창원IC 등을 통해 창원 시내외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시화협동단지, 창원 국가산업단지, 신촌단지, STX중공업 등이 들어서 있어 주거지에서 직장까지 출퇴근이 편리한 곳으로 꼽힌다.
인근에 시화공원,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개발 등 호재가 있어 미래 가치도 좋다는 평가다. 단지 옆에 장기미집행 시설로 남아 있던 창원 시화공원은 민간특례사업으로 개발이 재추진된다. 농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등의 체육시설과 모험시설, 자연학습장 등이 있는 자연생태공원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팔용동 물류센터 부지에서는 문화, 복지, 편의시설이 계획된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동안 보전용지라 개발에 제한이 있던 파티마병원, 창원공업고교 부지 등은 주거용지로 변경됐다. 향후 주변 주거인프라가 개선될 전망이다.
현대건설의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 구성으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하고, 단지 내 주차공간을 100% 지하화했다. 단지 안에 산책로, 테마정원, 하늘정원, 유아놀이터, 어린이놀이터, 중앙광장(잔디마당) 등도 조성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맘스카페, 키즈놀이터, 작은도서관, 독서실, 동화구연실, 클럽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등 주민운동 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인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의 2에 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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