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웰, 휴대용 가스 감지기 ‘BW 클립4’ 출시

입력 2017-02-01 13:35
수정 2017-02-01 13:36


하니웰애널리틱스는 충전이나 센서 교체 없이도 최대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가스 감지기 'BW 클립(Clip)4’(사진)를 출시했다. BW Clip4는 고정식 가스 감지기에만 사용했던 비분산형 적외선 기술을 적용, 배터리 소모량을 일반적인 ‘촉매 비드’ 센서 대비 1000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 황화수소, 일산화탄소, 산소, 가연성 가스(LEL) 동시 감지가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가스 농도와 공기질 변화도 알아낼 수 있다.

하니웰 관계자는 “BW Clip4는 한 번 전원을 켜면 2년 동안은 충전이나 센서 교체 등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작은 크기와 쉬운 작동법, 뛰어난 가스 검지력, 높은 안전성 등 휴대용 가스 감지기로서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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