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해양금융부 신설…해운업 지원 강화

입력 2017-01-31 19:33
[ 이태명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31일 해양금융부를 신설하고 기존 자산인수기획부를 기업개선부로 확대하는 조직 개편과 함께 정기 인사를 했다.

신설된 해양금융부는 정부의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지원하는 조직이다. 기존 2000억원에서 올해부터 5000억원으로 확대되는 선박펀드를 통해 조선·해운업체의 선박 신조(新造)를 지원한다. 캠코는 또 기존 자산인수기획부를 기업개선부로 확대한다. 기업개선부는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운용과 지원 대상기업을 선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