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루나, 차오루, 허영지, 박보람, 자이언트핑크의 통영 숙취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30일 밤 8시 방송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 홈 푸드 예능 버라이어티 ‘먹!킷리스트, 식식한 소녀들’(이하 ‘식식한 소녀들’)에서 정진운과 정준하, 루나, 차오루, 허영지, 박보람, 자이언트 핑크가 경상남도 통영에서 거제로 이동해 고수의 집밥을 맛보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의 오프닝에서 다섯 소녀들은 첫 촬영보다 훨씬 가까워진 모습으로 등장해 정준하와 정진운을 놀라게 한다. 특히 루나와 자이언트 핑크는 퉁퉁 부은 얼굴에 모자를 깊게 눌러 쓰고 등장, 눈치 빠른 정준하의 레이더망을 피해가지 못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
정준하는 “눈도 붓고 도대체 무슨 냄새냐”며 소녀들을 추궁하고, 다섯 소녀는 아무 말도 잇지 못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정준하와 정진운의 날카로운 질문 공세에 결국 차오루가 “목이 아파서 알코올로 소독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여돌들의 비밀스러운 모습이 담긴 숙소 촬영분을 고스란히 공개한다. 통영 숙취 사건을 담은 영상에는 거한 집밥 만찬 후 숙소에서 소녀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흥신춤판 광란의 밤을 보내는 다섯 소녀의 모습이 고스란히 녹여져 기대를 높인다.
폭풍 친화력, 소녀들의 숙취 사건의 전말이 담긴 홈 푸드 예능 버라이어티 ‘식식한 소녀들’은 30일 월요일 밤 8시 E채널에서 방송된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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