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산 신선계란, 설 이후 식탁에 오른다

입력 2017-01-26 09:44
스페인산 신선계란이 국내에 첫 수입됐다. 설 명절 이후 시장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5분께 대한항공 항공편을 통해 스페인산 신선계란 0.2t(약 3600개)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미국산과 호주산 신선계란에 이어 스페인산 신선계란이 수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들어온 스페인산은 우리나라에서 주로 유통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갈색 계란이다. 그러나 물량이 소량이고, 수입업자가 최초 수입시 검역·위생검사에 8일 정도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설 이후 유통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