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파리바게뜨, 주고 받는 사람 모두 부담없는 '실속 선물' 인기

입력 2017-01-22 18:31
[ 김동욱 기자 ] 파리바게뜨는 설을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의 실속형 선물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파리바게뜨 설 선물은 저성장·저소비로 대변되는 장기불황에도 부담없이 새해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1만~2만원대 제품들로 구성됐다. 중저가 제품군이지만 제철 국산 원료를 사용하고 전통의 맛을 구현한 고급 제품들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제주산 천혜향에 아삭아삭한 식감의 사과로 맛과 원료를 차별화해 새해선물로 좋은 ‘제주 천혜향파이’와 식품명인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전통한과, 제주 한천으로 만든 양갱을 정성으로 담은 ‘궁중한과세트’ 등이 눈길을 끈다.

‘신년 덕담’을 제품명에 담은 제품도 출시한다. △부드러운 벌꿀 카스텔라와 바삭한 모나카, 팥앙금 도라야끼, 유자 도라야키로 구성된 ‘가화만사성 세트’ △국내산 통팥 만주와 5가지 맛 구움화과자, 제주 한천으로 만든 양갱으로 구성된 ‘만사형통 세트’ △팥앙금 도라야끼, 유자 도라야키, 쁘띠만주 등으로 구성된 ‘만수무강 세트’ △쫄깃한 6가지 맛 찹쌀떡과 모나카로 구성된 ‘새해소원 세트’ 등이 선물의 품격을 높였다.

복을 기원하는 제품도 선보인다. ‘복을 부르는 황금마들렌’이나 ‘福(복) 도라야키’ 등이 대표적. 촉촉한 초코스폰지에 딸기내용물과 바닐라크림이 들어있는 귀여운 닭모양의 케이크 위에 해피뉴이어 픽이 올라간 ‘복닭케이크’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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