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이천 양우내안애 클래스568, 안흥유원지 인근 주거형 오피스텔

입력 2017-01-22 14:25
[ 김정훈 기자 ]
양우건설이 경기 이천시 안흥유원지 인근에 짓는 ‘이천 양우내안애 클래스568’ 오피스텔을 내달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9층, 1개 동 총 568실 규모다. 신축이 완료되면 이천시 최고층 주거형 오피스텔이 될 전망이다.

지하 5층~지상 4층은 주차공간으로 총 573대를 주차할 수 있다. 상업시설은 지상 1층에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지상 5~29층이다.

단지는 소형 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으로 설계된다.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신혼부부를 위한 2~3룸 형태의 평면을 제공한다. 전용 24~25㎡는 생활가전과 가구를 갖춘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한다. 전용 34㎡는 방 두 개에 거실과 주방이 분리된 구조다. 전용 46㎡와 54㎡는 방 세 개와 거실이 나란이 배치된 3베이 구조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지역은 이천에서도 온천으로 유명하다. 이천온천공원이 도보권에 있고 미란다호텔, 설봉온천 등이 단지 앞에 있다. 안흥유원지, 수연도자기전시관 등 휴양시설도 가까이 있다.

단지에서는 영동고속도로 이천 나들목(IC)과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로 수월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성남과 여주를 연결하는 복선전철 경강선 이천역이 개통돼 판교역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다. 판교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까지 5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가 올해 개통 예정이어서 분당과 강남권 진입도 한층 수월해진다.

견본주택은 이천시 안흥동 287의 3(신진리사거리 인근)에서 다음달 개관한다. 분양홍보관은 이천시 창전동 464의 37 도완빌 4층(이천터미널사거리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