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식한 소녀들' 정준하 "루나·차오루·영지, 걸그룹 내숭 전혀 없어"

입력 2017-01-20 10:55
수정 2017-01-20 13:40

방송인 정준하가 여성 출연진들의 성격을 극찬했다.

E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먹!킷리스트, 식식한 소녀들' 제작발표회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MC 정준하, 정진운, 그룹 피에스타 차오루, 에프엑스 루나, 허영지, 박보람, 자이언트핑크가 참석했다.

이날 정준하는 "전국에 숨어 계신 집밥 고수님들의 집밥을 먹으러 다니고 있다"고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다섯 소녀들은 이 프로그램을 하기 전까지만 해도 친한 사이가 아니었다. 단 하루 촬영 후부터 같은 그룹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호흡이 잘 맞다"고 출연진들의 호흡을 극찬했다.

또 그는 "다들 걸그룹에 대한 자부심이 있고 매력이 있다. 여자들의 시기, 질투나 걸그룹의 내숭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런 모습이 전혀 없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먹!킷리스트, 식식한 소녀들'은 두 MC가 다섯 소녀를 이끌고 전국 각 지역의 유명 제철 재료로 만든 집밥을 찾아 떠나는 홈 푸드 예능 버라이어티다. 오는 23일 밤 8시 첫 방송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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